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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살기 추천 도시 & 비용 정리

by 궁무리2 2025. 3. 4.

한 달 살기 추천 도시 & 비용 정리
한 달 살기 추천 도시 & 비용 정리

 

한 달 살기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현지에서 생활하며 새로운 문화를 깊이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하지만 어느 도시를 선택할지, 한 달 동안의 예상 비용은 얼마나 들지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 달 살기에 적합한 도시 세 곳을 선정하고, 각 도시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비용과 유용한 팁을 상세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태국 치앙마이 - 저렴한 물가와 자연 속 힐링 라이프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저렴한 생활비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덕분에 전 세계 디지털 노마드들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한적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한 달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최적의 도시입니다.

 

▶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 비용

태국 치앙마이는 상대적으로 물가가 낮아 한 달 동안 지내기에 부담이 적은 곳입니다. 숙박, 식비, 교통비 등 전반적인 생활비를 고려했을 때, 월평균 70~150만 원 정도의 예산이면 충분히 생활할 수 있습니다.

숙박비: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는 월 2030만 원, 아파트(콘도) 렌트는 월 4070만 원 정도입니다. 고급 콘도는 100만 원 이상도 가능하지만, 대부분은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식비: 현지 로컬 음식은 한 끼에 3,0005,000원, 서양식 레스토랑은 8,00015,000원 정도입니다. 태국 시장에서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직접 요리하는 것도 경제적인 선택입니다.

교통비: 오토바이 렌트는 한 달 약 1015만 원, 그랩(Grab) 택시 이용 시 1회 2,0005,000원 정도입니다. 자전거를 이용해도 충분히 이동할 수 있는 소도시입니다.

기타 생활비: 카페 이용(한 잔 2,0005,000원), 헬스장 등록(월 35만 원), 마사지(1회 5,000~10,000원) 등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치앙마이에서의 라이프 스타일

치앙마이는 조용하고 자연친화적인 도시로, 요가, 명상, 트레킹을 하며 힐링하기에 좋습니다. 디지털 노마드들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가 많아, 원격 근무를 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렴한 물가 덕분에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주변에는 도이수텝 국립공원과 같은 자연 명소도 많아 여행하기에도 좋습니다. 주말에는 야시장이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며 현지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 리스본 - 유럽 속 저렴한 생활비와 온화한 기후

리스본은 포르투갈의 수도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와 따뜻한 날씨 덕분에 유럽 내에서 한 달 살기에 적합한 도시 중 하나입니다. 매력적인 골목길과 바다 풍경, 맛있는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 리스본에서 한 달 살기 비용

유럽 국가 중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편이지만, 다른 아시아 국가보다는 생활비가 다소 높습니다. 한 달 동안 여유롭게 생활하려면 약 150~250만 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숙박비: 에어비앤비(공용 아파트)는 월 60100만 원, 스튜디오형 아파트는 120180만 원 정도입니다.

식비: 로컬 레스토랑에서 한 끼 7,00012,000원, 중급 레스토랑 15,00025,000원 정도입니다.

교통비: 대중교통 정기권(버스+지하철)은 월 67만 원 정도, 우버 이용 시 5,00015,000원 정도입니다.

기타 생활비: 카페 이용(한 잔 3,0006,000원), 헬스장(월 710만 원), 관광 및 문화생활 비용(박물관 입장료 3,000~10,000원) 등 적당한 수준입니다.

 

▶ 리스본에서의 라이프 스타일

리스본은 유럽의 여유로움을 느끼며 한 달을 보내기에 좋은 도시입니다. 도심 곳곳에서 파두 음악을 들으며 저녁을 즐길 수도 있고, 따뜻한 기후 덕분에 해변에서 서핑을 하거나, 트램을 타고 언덕을 오르며 도시의 전경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포르투갈의 특색 있는 음식인 ‘파스텔 드 나타’와 ‘바칼라우’를 맛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예술적인 분위기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골목길을 산책하며 현지인처럼 생활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베트남 다낭 - 해변과 도심을 동시에 즐기는 최적의 한 달 살기 도시

베트남 다낭은 아름다운 해변과 현대적인 도시 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저렴한 물가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바닷가에서 여유롭게 지내고 싶다면 다낭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다낭에서 한 달 살기 비용

다낭은 베트남 내에서도 비교적 생활비가 저렴한 지역으로, 한 달 생활비는 약 70~150만 원 정도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숙박비: 원룸 아파트 렌트는 월 4080만 원, 호텔 장기 숙박은 월 50100만 원 정도입니다.

식비: 로컬 음식점에서 한 끼 2,0005,000원, 중급 레스토랑 8,00015,000원 정도입니다.

교통비: 오토바이 렌트(월 712만 원), 그랩 택시 이용 시 2,0006,000원 정도입니다.

기타 생활비: 마사지(1회 7,00015,000원), 헬스장(월 510만 원), 카페(한 잔 2,000~4,000원) 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 다낭에서의 라이프 스타일

다낭은 한적한 분위기의 해변과 현대적인 도시 시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여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미케 해변에서 서핑을 하거나, 노천카페에서 베트남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호이안과 바나힐 같은 인근 관광지가 많아 여행을 병행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현지 시장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구입해 직접 요리해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한 달 살기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한 지역에서 현지인처럼 생활하는 경험을 통해 더욱 깊은 여행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치앙마이, 리스본, 다낭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도시로,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과 예산에 맞는 곳을 선택해 한 달 동안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세요!